생각의 창을 바꿔라: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힘

성경적인 긍정의 관점을 갖는 방법

반이 남은 물잔을 바라보는 시선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 중 하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물이 반이나 남았다' 고 생각하는 사람과 '물이 반밖에 안 남았다' 고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단지 낙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현실을 넘어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성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나,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5:13) 라는 말씀처럼, 긍정적인 마음은 얼굴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진취적인 사고방식과도 연결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발판 삼아 도전하는 힘을 갖습니다. 이는 곧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반면,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도전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자신감 없는 선택을 하게 하여 결국 기회를 놓치게 만듭니다.

생각의 틀을 바꾼 성경 속 인물들

성경 속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운명을 바꾼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요셉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등 수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나이다" (창세기 50:20) 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잃지 않았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기에 당대 최강국인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정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도 "우리는 메뚜기 같아서 그들에게 잡아먹힐 것이다" (민수기 13:33) 라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들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40년간의 광야 생활로 이어졌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처럼 생각의 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기회를 보고 도전하게 만들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장애물만 보게 만들어 결국 주저앉게 만듭니다.

생각의 창을 바꿔라: 현실 속 사례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단지 낙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창의 각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1,000번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했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그는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전구가 켜지지 않는 1,000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실패를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와 우주 여행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습니다. 테슬라가 파산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그는 “이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고난과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반이 남은 물잔을 보며 절망하는 대신, 그 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을 거머쥡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위한 실천 방법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습관입니다. 처음부터 낙천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생각의 창을 바꾸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습관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감사 일기 쓰기:

하루에 3가지씩 감사한 일을 적으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긍정 확언하기:

“나는 할 수 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같은 긍정적인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며 자기 암시를 강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바꾸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그 반대의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연습을 합니다. 예를 들어, “난 실패할 거야” 대신 “이번 실패는 다음 성공의 밑거름이 될 거야”라고 생각해보세요.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교류:

부정적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세요.

성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권장합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 개역개정) 라고 말씀하시며 생각의 방향을 긍정으로 돌리라고 가르치십니다.

믿음으로 긍정의 씨앗을 심어라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단순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성경 속 인물들이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개역개정) 라는 말씀처럼, 믿음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뿌리입니다.

물론 이 습관도 한 번에 잘 얻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끔 낙심하고 가끔 예전의 자아가 치고 올라오는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실족한다고 해도, 그건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세팅 포인트'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또 다시 습관을 쌓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의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을 때, 그는 10대였고,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당해 지하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아마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였을 것입니다. 그런 그가 서른 살이 되었을 때 바로의 앞에 섰고, 거기서부터 9년이 더 지난 다음 (7년의 풍년이 끝나고 7년의 흉년이 든 지 2년쯤 되었을 때 형들이 애굽에 곡식을 얻으러 왔었으므로) 형들과 재회했습니다. 10대 소년이 거의 마흔이 되어갈 동안, 그는 그 긍정의 습관을 매일 쌓아온 것입니다.

이게 또 너무 오래 걸리는 것 아닌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역으로 생각해 봅시다. 우리 나라 속담에는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가끔 하시는 말씀 중에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 만큼 사람의 버릇은 고치기 힘든 것입니다. 그렇게 힘든 것을 '그래도 결국 고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것은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자, 오늘도 반이 남은 물잔을 바라보며 절망하는 대신, 그 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긍정의 눈을 가져봅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씨앗은 반드시 성공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기다리는 폴(Paul of Await)” 드림 🥰